홍보 회사인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는 내년 포뮬러 E 코리아가 ‘ABB FIA Formula E 챔피언십’을 내년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포뮬러 E 코리아는 내달 초 국내외 자동차 기자들을 대상으로 대회 일정과 방향, 비전 등에 대해 소개한다.
내년 ‘포뮬러 E 챔피언십’을 앞두고 전기차 전문업체 테슬라 코리아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지난 2년간 한국 시장에서 큰 성과를 올린 만큼, 내년 대회를 기점으로 국내 전기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테슬라 코리아는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30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스토어에서 ‘테슬라 아케이드인 비치 버기 레이싱2’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스타필드 하남이 복합쇼핑몰인 점을 고려해 마련한 행사로, 가족, 친구, 연인들은 행사를 통해 테슬라 모델은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참여 고객은 스티어링 휠 조작으로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비치 버기 레이싱2를 비롯한 게임 컬렉션을 차량 내 터치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치 버기 레이싱2는 카트 레이싱 게임으로, 레이싱 차랴은 아이템을 획득해 다양한 능력을 발휘하면서 22개의 트랙을 통과한다.
한편, 테슬라는 지난 2년간 세계에서 55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했으며, 올해 세계 판매 목표를 50만대로 잡았다. 테슬라 코리아 역시 한국 정부가 구매 보조금 지급 이후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