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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 표명 최종구 위원장, "총선 출마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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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 표명 최종구 위원장, "총선 출마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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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임기를 1년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최 위원장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청와대에서 상당폭의 내각 개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금융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나 인사권자의 선택폭을 넓혀주기 위해 최근 사의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있을 때 두 부처 간에 함께 해야 할 일들이 많았는데 업무협조가 잘됐다"며 "많은 대화를 했고 금융 문제에서도 여러 유익한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총선 출마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출마설'을 거듭 부인했다.

그러나 금융권 안팎에서는 거듭된 부인에도 최 위원장이 내년 4월 총선에 본인의 고향인 강원도 강릉 후보로 출마할 것이란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 위원장은 지난 5일 열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도 "출마가 어려워서 안 하겠다는 게 아니라 평소 국회의원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공직을 이만큼 했으면 됐지 과분하게 오래하고 중요한 직책을 했는데 지금 와서 또 다른 공직을 노린다는 건 맞지도 않다"고 했었다.

그러면서도 "국회의원 하려면 고향에서 해야지 (비례대표 출마는) 절대 일어날 일 없다"며 여지를 남겨두기는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