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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은행 예대마진 0.6%포인트 감소...2금융권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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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은행 예대마진 0.6%포인트 감소...2금융권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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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19년 6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6월 중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1.79%로 전월대비 0.07%포인트 하락했다. 대출금리는 연 3.49%로 0.13%포인트 내렸다.

세부적으로보면 시장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순수저축성예금은 같은 기간 0.05%포인트 하락하고, 시장형금융상품은 금융채 중심으로 0.14%포인트 내렸다.
대출금리 중 기업대출은 0.09%포인트 내렸으며 가계대출은 0.24%포인트 하락했다.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차는 1.70%포인로 0.06%포인트 축소됐다.

가계대출 금리하락은 기준 금리가 하락한 영향과 고금리 대출이 소멸한 영향을 받았다.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1.40%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내렸다. 총대출금리는 0.03% 하락한 3.68%를 기록했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차는 2.28%포인트로 전월 대비 1%포인트축소됐다.

비은행금융기관 예금금리(1년만기 정기예금 기준)는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는 상호저축은행과 신협은 상승한 반면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는 하락했다.

금융기관별로 보면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0.19%포인트 올랐으며 대출금리는 0.21%포인트 상승했다.신용협동조합의 예금금리는 0.03%포인트 하락, 대출금리는 0.01%포인트 올랐다.

상호금융의 예금금리는 0.03%포인트 하락, 대출금리는 0.06%포인트 하락했다. 새마을금고의 예금금리는 0.03%포인트 하락, 대출금리는 0.05%포인트 하락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