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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직접금융 조달 크게 늘어… 주식 69%, 회사채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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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직접금융 조달 크게 늘어… 주식 69%, 회사채 16%

지난달 기업들이 주식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5300억 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월 주식 발행 규모는 5329억 원으로 전달보다 69%나 늘었다.
이는 기업공개(IPO)가 3447억 원에 달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7월 기업공개는 아이스크림에듀, 이베스트이안기업인수목적1호, 세틀뱅크, 플리토 등 13건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았다.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은 1882억 원으로 15.2% 늘었다.

회사채도 16조5202억 원으로 1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회사채가 1조3070억 원으로 27.1%, 금융채는 9조8260억 원으로 23.5% 증가했다.

7월말 현재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508조7696억 원으로 1.1% 늘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