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ATL은 필바라 미네랄스의 지분 8.5%를 인수했다고 필브라 미네랄스가 증시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필바라 미네랄스의 자본 확충은 시장의 공급 과잉에 따른 경영상 어려움에 대응해 운전 자금 확보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CATL의 지분 참여는 수요가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되는 리튬, 니켈 및 코발트 등 전기차 배터리의 주요 소재 확보를 위해 해당 광물 개발업체에 직접 투자에나선 것이라는 분석이다.
햔편 포스코는 필바라미네랄스와 내년 3월광양 율촌산업단지에 약 8000억원을 투자해 리튬정제공장을 착공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합작 비율은 포스코가 79%, 필바라가 21%로 알려졌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