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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세계최고 스마트폰·TV·가전 기술력 과시…키워드는 '연결', '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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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세계최고 스마트폰·TV·가전 기술력 과시…키워드는 '연결', '8K'

유럽 중심부 독일 베를린 IFA2019 참가
음성만으로 집안의 모든 가전제품 제어
AI TV엔진, 흐린 영상도 8K화질로 보정
삼성 첫 폴더블폰 vs LG 듀얼 스크린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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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이 현지시간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IFA 2019' 내 삼성전자 전시장을 살펴보고있다. 사진=삼성전자.
‘인공지능(AI) 기능을 활용해 음성으로 집안의 가전품들을 제어하는 주거공간, 흐린 영상으로 입력된 영상도 저절로 고화질(8K) 영상으로 바꿔주는 TV, 접었다 펴면 태블릿처럼 쓸 수 있는 폴더블폰 갤럭시폴드, 접이식폰이 아니면서도 2개의 화면으로 멀티태스킹 기능을 제공하는 V50S 스마트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5G를 적용한 스마트 제품 간 초연결’로 요약되는 선도적 가전, 모바일 기술력을 전세계에 과시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열린 베를린가전박람회(IFA 2019)에서다. IFA는 연말 판매 성수기를 내다보며 새해까지의 가전트렌드를 제시한다. 특히 5G 이통 개통에 이어 열리는 최초의 대규모 국제 전자전시회인 만큼 글로벌 모바일 기기 업체들의 관심과 참여도 두드러졌다. <관련기사 16면>
두 회사는 또 인공지능(AI) 기능이 도입된 새로운 가전제품들과 현존하는 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8K(해상도 7630X4320) TV로 글로벌 기술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5G시대 개막과 함께 새로운 폼팩터(제품형태)로 최대 관심거리로 떠오른 폴더블폰 갤럭시폴드(삼성),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V50S 씽큐(LG) 같은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생활양식에 기반한 대규모 스마트홈 전시장에 IoT 솔루션 소개와 이의 확산에 가능성 비전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김현석 삼성전자 CE(가전)부문장은 “올해까지 IoT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기기 연동에 초점을 뒀다면, 내년부터는 플랫폼에 다양한 생활 케어 서비스를 연동해 사용자 개인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AI기술을 도입한 QLED 8K TV 라인업도 관심을 끌었다. 삼성전자의 AI TV 는 ‘퀀텀프로세서 8K AI’를 통해 수신 영상 화질에 관계없이 자동으로 영상을 8K급 화질로 높여준다. 4개월 간의 노력 끝에 결함을 수정해 내놓은 갤럭시폴드도현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갤럭시폴드는 지난 6일 한국에 정식 출시된 것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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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들이 '국제가전박람회(IFA) 2019'에서 LG전자의 8K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LG전자는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이라는 주제 아래 대규모 전시장에서 AI를 도입한 가전들을 통해 변화된 일상을 소개했다. 올레드(OLED) 8K TV, 프리미엄 생활가전, 듀얼스크린 V50S폰 등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LG전자의 스마트홈 공간인 ‘LG 씽큐 홈은 집안처럼 꾸며진 각 영역에 마련된 가전제품들이 AI 플랫폼을 통해 음성으로 제어되고, 하나로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LG전자는 올레드 TV로는 세계 최대 인 LG시그니처 올레드 TV(88인치)를 선보였다. LG전자 역시 제품 내에 AI 딥러닝 기능인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8K’를 탑재, 영상 화질을 자체적으로 8K급으로 상향시켜 주는 기술력을 과시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