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유의동 의원실이 6일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7월말 현재 79개 저축은행의 미성년자 예·적금 계좌는 8039개로 1785억6200만 원이 예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5000만 원 이상인 미성년자 계좌는 260개로 147억2800만 원으로 나타났다.
18세 가입자가 국제저축은행에 2억6400만 원을 예치, 가장 많았고 두 번째는 조흥저축은행에 2억6000만 원을 맡긴 만 10세 어린이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