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엘 러브스 코리아’는 키엘과 이탈리아 유명 아티스트 시몬 마소니(Simone Massoni)의 협업 프로젝트로 9월 태국 방콕과 중국 하이난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내 스타라운지(Star Lounge)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서울의 미세먼지 등 도심 공기 질 개선을 위한 나무 식재의 기금 마련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키엘의 울트라 페이셜 크림 125㎖ 제품 하나가 판매될 때마다 ‘에코피스아시아’에 1달러가 기부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10월 말까지 계속된다.
‘에코피스아시아’는 아시아 지역에서 인간과 자연 생태계의 평화공동체 실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사막화 방지, 맹그로브 숲 생태복원, 혼농임업 도입·확대 등 다양한 환경보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코피스아시아는 내년 계획된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사업에 이번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성훈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점장은 “키엘 러브스 코리아 캠페인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환경보호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과 다양한 협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패트리나 코(Petrina Kho) 키엘 트래블 리테일 아시아 퍼시픽(Kiehl’s Travel Retail Asia Pacific) 제너럴 매니저는 “롯데면세점, 에코피스아시아와 함께 서울 도심공기질 개선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서울 이벤트를 끝으로 2019 키엘 러브스 코리아 캠페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맺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이 외에도 ‘비닐포장재 사용 줄이기’와 ‘심장병 아동 돕기’ 등 다양한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