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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마스크 챙기세요”...미세먼지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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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마스크 챙기세요”...미세먼지 몰려온다

서울 등 수도권은 21일 미세먼지가 몰려와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7월 22일 서울 도심을 뒤덮은 미세먼지 모습.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등 수도권은 21일 미세먼지가 몰려와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7월 22일 서울 도심을 뒤덮은 미세먼지 모습. 사진=뉴시스
21일 월요일 출근길에는 마스크를 챙겨야겠다.

이날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미세먼지가 몰려오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이날 일교차는 10~15도까지 벌어져 외출할 때 얇은 겉옷을 챙겨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21일 오전 대부분 중서부지역에서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늦은 오후부터 중국 등 해외에서 오는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남 지역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이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은 6~16도, 낮 기온은 20~25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이 되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부산 15도, 대구 11도, 인천 13도, 수원 10도, 춘천 10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부산 23도, 대구 23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2도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