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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차 이제 러시아다…현지 시장 공세 수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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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차 이제 러시아다…현지 시장 공세 수위 높여

모스크바 폴리테대학에 크레타 제공, 장애인용 무인 차량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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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신차를 투입하는가 하면, 사회공헌 활동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등 러시아 시장에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현대차 앰블럼.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정수남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반기에 인도 시장을 적극 공략한데 이어 하반기 들어 러시아 시장에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현지에 신차를 투입하는가 햐면, 사회공헌 활동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현지 언론사 베도모스티는 모스코바 폴리테크닉대학교 대학생들이 현대자동차의 크레타를 기반으로 무인 차량을 만든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이 학교에 자사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들 교환 학생들은 미래 자동차로 부상한 무인 차량 개발에 착수했다. 이들은 운전자가 차량을 운전하면서 일반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장애인이 차량를 제어하기 위해 스티어링 휠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차량을 만들 계획이다.

이들 학생은 운전자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 운전할 수 있는 프로토 타입 자동차를 연구하고 있으며, 첫번째 프로토 타입은 내년에 출시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이 대학의 5명의 학생은 현재 현대차그룹의 지원에 따른 학생 교환 프로그램으로 울산대학교에서 수학하고 있다.

현대차 독립국가연합(CIS)의 전무 알렉시 칼리스티브는 “현대차는 현지 학생들을 위한 인턴쉽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들 5명의 학생은 크레타를 이용해 로봇자동차와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의 지원을 받는 모스크바 폴리테크닉대학교와 울산대학교의 학생 교환 프로그램은 2009년 시작됐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