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GC녹십자엠에스, 중국 동물 의료시장 공략 개시…동물용 혈당측정기 수출

공유
0

GC녹십자엠에스, 중국 동물 의료시장 공략 개시…동물용 혈당측정기 수출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오른쪽)와 제이슨 샤오 샤인윈 대표이사가 '세라펫'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C녹십자엠에스이미지 확대보기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오른쪽)와 제이슨 샤오 샤인윈 대표이사가 '세라펫'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가 중국 동물 의료시장 공략을 본격 시작한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11일 중국 의약품·의료기기 판매업체인 샤인윈(SHINEWIN)과 동물용 혈당측정기 '세라펫(CERA-PET) 멀티 테스트 미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5년간 총 2984만 달러(한화 약 345억 원) 규모다. GC녹십자엠에스가 동물용 혈당측정기 세라펫의 완제품을 공급하고 샤인윈이 현지 제품 등록과 판매를 담당한다.

특히 GC녹십자엠에스는 샤인윈과 함께 중국 동물 의료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샤인원이 다양한 글로벌 헬스케어기업과의 협력 경험이 있는 만큼 중국 현지 제품 판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중국 동물의료 시장에서 브랜드 평판을 강화하고 사업의 다양성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