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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학영역, "복잡한 계산 피하고, 종합적인 사고력 필요로 하는 문항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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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학영역, "복잡한 계산 피하고, 종합적인 사고력 필요로 하는 문항 출제"

교육과정평가원, 수학 출제경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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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제히 시작된 14일, 56지구 10시험장인 충북 청주 서원고등학교 시험실에서 감독관이 수험생들에게 문제지를 나눠주고 있다.사진=뉴시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교시 수학영역은 2009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됐다.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4일 “고등학교까지 학습을 통해 습득한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적용해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반복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적 요소나 공식을 단순하게 적용해 해결할 수 있는 문항보다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을 출제했다는 것이다.

수학 가형 문항은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내용 전체에서, 수학 나형 문항은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의 내용 전체에서 각각 출제됐다.

두 가지 이상의 수학 개념과 원리, 법칙을 종합적으로 적용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과 실생활 맥락에서 수학의 개념, 원리, 법칙 등을 적용해 해결하는 문항도 출제했다.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은 출제 범위 및 수준 차를 고려해 각 30문항 중에서 3문항을 공통으로 출제했다. 또 가형과 나형 모두 전체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 문항으로 출제했고, 답은 세 자리 이하 자연수가 나오도록 했다.

배점은 교육과정상의 중요도와 내용 수준,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해 2점, 3점, 4점으로 차등 적용했다.

수학 가형은 ‘미적분Ⅱ’ 12문항, ‘확률과 통계’ 9문항, ‘기하와 벡터’ 9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수학 나형은 ‘수학Ⅱ’ 11문항, ‘미적분Ⅰ’ 11문항, ‘확률과 통계’ 8 문항으로 구성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