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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전 유럽축구 영웅 드록바 “발롱도르는 팀의 도움을 받는 자만이 얻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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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전 유럽축구 영웅 드록바 “발롱도르는 팀의 도움을 받는 자만이 얻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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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의 진정한 가치를 역설한 전 유럽축의 ‘영웅’ 디디에 드록바.


유럽의 연간 최우수선수에게 시상되는 발롱도르가 현지시간 2일 발표되지만 이를 앞두고 전 유럽축구의 ‘영웅’ 코트디부아르 대표 FW 디디에 드록바가 이 상을 주최하는 프랑스의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편집장인 파스칼 페레와 대담을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발롱도르에 대해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포상”이라며 오랜 기간 이 상을 번갈아 받고 있는 양대 스타를 언급했다.
지난해 11월 아쉽게 현역을 은퇴 한 드록바는 2일 열리는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프레젠터를 맡기로 했다. 그는 현지시간 지난달 29일 열린 ‘프랑스 풋볼’지 편집장과의 대담에서 발롱도르상의 의미에 대해서 많은 것을 말했다. 그 중에서 발롱도르라는 상에 대해 드록바는 자신의 지론을 밝혔다.

그는 “발롱도르는 1년에 걸친 노력에 대한 포상이다. 개인에 대한 상이긴 하지만 팀의 도움을 받은 자만 얻을 수 있다”고 팀플레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올해도 발롱도르 최종후보자로 선정된 바르셀로나의 아르헨티나 대표 FW 리오넬 메시와 유벤투스의 포르투갈 대표 FW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해 “그들은 존경받을 만한 선수”라며 상을 독점해 온 두 사람에 대해 평가했다. 그리고 “이들은 오랫동안 세계정상에 군림했다. 지금까지 많은 강자나 경쟁자들이 도전해 왔다. 그런 까닭에 지난해 루카 모드리치가 쟁취한 것은 더욱 가치가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2008년부터 1017년까지 10년 동안 메시와 호날두 두 사람이이 이 상을 독점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선수들이 이들에게 도전했지만 그 ‘벽’을 넘어서지 못 했다. 하지만 지난해 그 ‘벽’을 깨뜨리고 레알 마드리드의 크로아티아 대표 MF 루카 모드리치가 수상했다. 드록바는 그것을 한층 더 높이 평가하는 것 같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