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트와인은 나파밸리의 소규모 와이너리에서 생산을 시작한 최상급 와인으로 생산은 소량이지만 품질이 뛰어나 부티크 와인(Boutique Wines)이라고도 불린다. 특히 구매자 명단 리스트에 등록돼야 구매가 가능한 독특한 판매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돈이 있어도 와인을 살 수 없어 그 가치가 더 높아졌다.
하이트진로가 판매하는 오비드 나파밸리는 2014년 빈티지로 633상자 한정 생산된 제품이다. 매년 가장 뛰어난 포도만을 선택해 제조한 후 22개월간 프렌치 오크통에 숙성을 거친 제품이다. 최상의 와인을 만들기 위해 매년 포도밭의 블록, 품종의 블랜딩, 와인 메이킹 방법을 달리하는 오비드 익스퍼리먼트 역시 매년 최소 수량만을 생산해 구매자 명단에 등록된 고객들에게만 판매된 와인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세계적인 컬트와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와인 애호가와 수집가 등에게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로 매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