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0명의 청중이 참석한 이 콘서트에는 강재욱 넷마블몬스 사운드팀 팀장이 '게임 사운드 크리에이터가 되는 법', 프로게이머 출신 이현우 게임방송인이 '게임을 좋아하던 청년에서 게임 방송인으로의 화려한 변신'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현우 방송인 역시 게임 분야의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게임 크리에이터에게 필요한 역량들을 본인이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콘서트에 참가한 황성민 학생은 "관심 있는 사람들도 잘 알 수 없는 실제 게임 사운드 크리에이터의 역할과 게임방송 현장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유익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이충인 학생은 "게임 속 사운드의 동작 원리와 사운드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공부 방향을 알 수 있어 좋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처음 선보인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게임과 직업'을 주제로 게임 관련 전문 지식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넷마블문화재단의 설립취지인 건강한 게임문화조성 및 확산의 일환이다.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해 1월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