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난 8월 말 기존보다 30% 확대된 1만5400평의 영업 공간에 280여개 브랜드로 확충해 수도권 서북부 최대 쇼핑센터로 재탄생했다. 특히 다양해진 키즈·캐주얼·스포츠 브랜드와 테이스트 빌리지(Taste Village)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휴식 공간을 앞세워 가족 단위 고객들로부터 쇼핑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확장 오픈 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들의 방문이 증가했다. 회원 매출 중 2030세대의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10% 신장했고, 영유아를 동반한 30대 전후의 신혼부부 거주 비율이 높은 파주·일산 등 인근 지역의 매출도 약 40%나 성장했다.
특히 키즈브랜드는 리뉴얼 후 전년과 비교하여 약 4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펜디 키즈, 봉쁘앙, 한스타일 키즈 등 젊은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키즈 브랜드는 확장 오픈 이후 꾸준히 보강되어 현재 총 32개 브랜드로 늘었다. 수입, 라이선스 브랜드부터 캐주얼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브랜드로 무장한 아동 카테고리가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 브랜드 프로모션으로 토리버치와 MSGM이 2018년 겨울 상품을 최고 50% 할인하고, 비비안웨스트우드도 2017년 겨울 상품을 50% 할인한다. 비이커가 2018년 겨울 상품을 60% 할인하고, 산드로와 마쥬는 2018년 겨울 상품을 최고 50% 할인한다. 띠어리와 DKNY는 2018년 겨울 상품을 각 최고 40%와 60% 할인한다.
겨울 아우터 할인도 이어진다. 파라점퍼스는 2018년 겨울 여성 롱베어 라이트를 71만4000원에 판매하고, 닐바렛은 그레이 싱글 코트를 94만 원에 판매한다. 준지도 2018년 겨울 구스 다운점퍼를 113만4000원 균일가 판매한다. 스톤아일랜드는 2018년 겨울 덕 다운을 30% 할인한다. 디스커버리에서는 2018년 겨울 남성 다운재킷을 24만5000원, 스파이더도 2018년 겨울 롱 구스다운을 29만9000원에 특가 판매한다.
키즈브랜드인 봉쁘앙은 2015년 겨울 상품을 최고 90% 할인하고, 닥스키즈와 한스타일키즈는 2018년 겨울 상품을 10% 추가 할인한다. 갭키즈도 2018년 겨울 베이비아우터를 3만9000원 균일가 판매하고, 펜디키즈도 2018년 겨울 남자 구스다운을 49만5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매주 금~일요일에는 유럽의 유명 크리스마스 마켓을 그대로 재현한 ‘Merry Sweet Christmas Market’이 열려 조명, 향초, 스노우볼, 크리스마스 쿠키 등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품을, 와인앤모어에서는 와인을 판매한다. 이 외에도 톡톡블럭, 스트링아트, 레고체험존 등 다양한 키즈 체험 프로그램이 개최되고, 아울렛 곳곳은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 오너먼트 등으로 꾸며져 달콤한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금~일요일에 당일 삼성카드로 60/100/200만 원 이상 구매 때 신세계상품권 각 2/3/6만 원을 선착순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된다.(12월 6~8일, 12월 13~15일)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