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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日 ‘올해의 車’에 도요타·BMW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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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日 ‘올해의 車’에 도요타·BMW 올라

‘일본 올해의 車’에 도요타와 독일 BMW가 각각 올랐다. (오른쪽부터)도요타 엠블럼과 BMW 엠블럼.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올해의 車’에 도요타와 독일 BMW가 각각 올랐다. (오른쪽부터)도요타 엠블럼과 BMW 엠블럼.
‘일본 올해의 車’에 현지 1위 기업 도요타와 독일 BMW가 각각 올랐다.

9일 현지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제 40회 ‘일본 카오브 더 이어’에 도요타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AV4와 BMW 3시리즈가 각각 선정됐다.
도요타 이번 선정으로 2009년의 프리우스가 수상한 이후 10년만에 올해의 차에 오르게 됐다.

아울러 혁신 부문에 닛산 스카이라인(파일럿 2.0), 이모셔널 부문에 지프 랭글러, 스몰 모빌리티 부문에 닛산 디스와 미쓰비시 eK왜건 등이 선정됐다.

‘일본 올해의 車’는 연간 판매대수 500대 이상의 승용차를 대상하며, 올해는

일본차 13종, 수입차 22차종이 후보에 올랐다. 자동차 전문기자 등 60명의 심사위원이 투표로 이중 10대의 모델을 선정하고, 이들은 다시 최종으로 올해의 차를 뽑는다.

한편, 도요타는 올해 1∼11월 한국에서 928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만660대)보다 판매가 12.9% 줄었다. 같은 기간 BMW의 한국 판매는 3만9061대로 17.9%(8508대) 감소했다. 이 기간 한국의 수입차 성장세는 -10.6%이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