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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쉽스토리] 한진重, 해군 고속상륙정 4척 수주...기술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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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쉽스토리] 한진重, 해군 고속상륙정 4척 수주...기술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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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해군의 차기 고속상륙정(LSF-II) 4척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해군의 차기 고속상륙정(LSF-II) 4척을 3160억 원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진중공업은 자체 기술로 건조한 해군 고속상륙정(LSF-I)에 이어 차기 고속상륙정(LSF-II) 건조 기술까지 보유한 국내 유일의 고속상륙정 건조사다.

이번 4척 수주를 더해 현재까지 발주된 총 8척의 고속상륙정을 건조하게 된 한진중공업은 다시 한 번 독보적인 경쟁우위를 입증하게 됐다.

해군 고속상륙정은 고압의 공기를 내뿜어 바다와 육지를 오가는 수륙양용 공기부양선(ACV)의 일종이다. 수심에 상관없이 기동 가능하고 갯벌이나 하천, 해안가 등 일반 상륙정이 접근할 수 없는 지형에서도 임무 수행이 가능해 현대전에서의 상륙작전 개념을 바꿔놓은 최첨단 함정으로 알려져 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공기부양선과 아시아 최초의 디젤추진 공기부양선, 해군의 첨단 상륙함정 등을 독자 개발해 온 기술력과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고속상륙정도 완벽히 건조해 국가 해상전력 증강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한진중공업은 각종 함정 수주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인 수익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한진중공업은 2020년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친환경 선박 개조(Retrofit)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