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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제1회 혁신도시 성과보고대회'서 국토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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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제1회 혁신도시 성과보고대회'서 국토부장관 표창 수상

대구지역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 인정

한국가스공사 성영규 부사장이 11일 전북혁신도시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제1회 혁신도시 성과보고대회'에서 국토부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가스공사 성영규 부사장이 11일 전북혁신도시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제1회 혁신도시 성과보고대회'에서 국토부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처음으로 주최한 혁신도시 성과보고대회에서 국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가스공사는 11일 전북혁신도시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제1회 혁신도시 성과보고대회'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화발전' 부문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북, 경남, 대구 등 혁신도시의 이전공공기관, 지역기업, 대학 등 우수 혁신도시 참여기관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기관들간의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IBK기업은행과 상생펀드를 조성, 본사가 위치한 대구지역 중소기업 376개사를 대상으로 1080억 원의 저리 대출 등 중소기업 성장의 핵심 축인 자금·판로·기술 분야를 집중 지원해왔다.

또 취약계층 주거 냉난방 지원을 위한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 등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고 지난 8월 제1차 KOGAS 상생협력위원회를 개최해 중소벤처기업과의 소통채널을 구축했다.

이밖에 지난 10월에는 DGB대구은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 100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상생펀드 운영기금 200억 원을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지역 대표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