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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포츠 세단 브랜드로 ‘우뚝’…N시리즈, 獨 ‘스포츠카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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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포츠 세단 브랜드로 ‘우뚝’…N시리즈, 獨 ‘스포츠카상’ 받아

i30 패스트백 N,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서 수입차 1위 올라
독자가 직접 뽑아 인기 증명…지난해 ‘i30 N’ 이어 2년 연속 수상

현대자동차가 자동차의 본고장 유럽에서 스포츠 세단 브랜드로 등극했다. 현대차의 고성능 모델 ‘i30’ 시리즈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독자가 뽑은 스포츠카에 선정된 것이다.

현대차는 자사의 고성능 모델 ‘i30 패스트백 N’이 최근 독일 최고의 스포츠카를 가리는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에서 준중형과 소형 자동차 부문 수입차 1위에 등극했다고 14일 밝혔다.

i30 패스트백 N은 경쟁 모델 13개 차종을 제치고 해당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지난해 ‘i30 N’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상을 수상하면서,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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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30 패스트백 N’이 지난해 ‘i30 N’에 이어 독일서 ‘스포츠카상’을 받았다. 사진=현대차
i30 패스트백 N은 i30 N, 벨로스터 N을 잇는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의 세번째 모델로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는 차급 최초의 패스트백 스타일 고성능 모델로 i30 N보다 120㎜ 늘어난 전장과 28㎜ 낮은 전고로 날렵한 차체를 구현했다.

i30 N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i30 N은 지난달 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슈포트 아우토’가 주최한 ‘슈포트 아우토 어워드’에서 3만5000유로 이하 준중형차 부문 수입차 1위에 오른 것이다.

현대차가 슈포트 아우토 어워드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i30 N은 275개 차종에서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벨로스터 N은 지난달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로드 앤 트랙’이 뽑은 ‘2020 올해의 퍼포먼스카’에서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 브랜드를 제치고 최고의 차로 뽑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독자가 직접 투표해 진행하는 독일 스포츠카 부문서 N 브랜드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현대차 N의 우수한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는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의 자매지이자 스포츠카와 고성능차량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아우토빌트 스포츠카’가 주는 상으로 5개 차급에서 세부 부문별 올해의 스포츠카를 선정한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