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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달 美CES서 '테두리 없는 TV'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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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달 美CES서 '테두리 없는 TV' 선보인다

업계 최초...미국 소비자기술협회 기준 충족한 8K TV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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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찾은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전시장에 진열된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8K(Q900R) 제품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삼성전자가 다음 달 미국 네바다주(州)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베젤(bezel:테두리) 없는 TV를 선보인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베젤을 모두 없앤 '제로 베젤' TV를 내놓을 전망이다.

그동안 중국 전자업체 샤오미 등 일부 업체가 베젤을 최소화한 TV를 시판한 적은 있지만 베젤이 모두 사라진 TV는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올해 10월 유럽특허청(EUIPO)에 베젤을 없앤 TV로 추정되는 '제로베젤' 상표권을 출원해 업계에서는 삼성이 조만간 베젤이 없는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TV를 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TV에서 베젤을 없애면 시청자는 같은 인치대 일반 TV보다 화면이 더 커진 느낌을 받을 수 있어 각종 게임이나 영화감상을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CES에서 80인치 가정용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TV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요구하는 화질선명도(CM)를 모두 갖춘 8K TV도 선보일 계획이다. 마이크로 LED TV는 벽에 소형 LED 판을 하나하나 이어 붙이는 형식을 갖춘 제품이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