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예비후보 사무실에 따르면 21대 이 후보는 총선 국회의원 후보 다자대결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1차 49.3%(프라임경제), 2차 32.8%(전남매일), 3차 15.1%(MBC 등)로 3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석형 출마 예정자는 1차 17.7%, 2차 16.9%, 3차 12.3%로 지속적 하락 추세를 보이다가 3차 여론조사에서 김동철 의원에게 3위로 밀려났다.
특히 이용빈 후보는 민주당 경선 예정자 적합도에서 독주를 지속했다. 민주당 경선 2개월여를 앞둔 시점에서 경쟁상대와 오차범위를 벗어난 지지율 격차는 그 의미가 크다는 이 예비후보측의 분석이다.
이용빈 후보는 1차 여론조사에서 51.4%를 기록하고 이석형 출마 예정자는 18.6%를 기록, 32.8%p 차이가 발생했다.
2차에서는 이용빈 후보가 37.8%를 기록해 22.7%를 기록한 이석형 출마 예정자를 15.1%p 차이로 따돌렸다.
3차에서는 이용빈 후보가 31.6%를, 이석형 출마 예정자가 22.4%로 나타나, 이 후보가 3연속 오차범위를 벗어난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여론조사업체 관계자는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를 감안해도 지지율이 상대보다 높으면 보통 안정권으로 분류한다”며 “3차례 걸친 여론조사의 결과는 견고한 안정권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프라임경제신문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기관 ㈜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에 의뢰해 2019년 11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주민등록상 광주광역시 광산구(갑)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3명(유선 205건, 무선 298건)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40.8%)와 SK, KT, LGU+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 받은 가상번호(59.2%)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1.7%,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4.4%p다.
전남매일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12월 22~25일 나흘간 광주시 광산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유권자 500명(가상번호 50%, RDD 유선전화 5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되었으며, 응답률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광주MBC, 무등일보, 뉴시스의 공동 여론조사는 지난 12월23일 광주 광산갑 지역 만19세 이상 유권자 508명을 대상으로 유선 18%, 무선 82% 비율의 전화면접을 통해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8.6%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통계보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2019 10월말 행정 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을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