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49) 변호사가 21대 총선에서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4군) 선거구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곽 변호사는 16일 더불어민주당 당적을 서울에서 충북으로 옮겼다.
곽 변호사는 본적지인 충북 영동이 포함된 동남4군 출마를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계에 입문했다.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중국 화둥정법대학교 한국법연구센터 초빙교수 등을 지냈고 법무법인 인강 대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곽 변호사는 2003년 노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 입성하기 직전에 딸 정연씨와 결혼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