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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47%, "최저임금 일괄 적용하면 인력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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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47%, "최저임금 일괄 적용하면 인력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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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가운데 76.3%가 최저임금을 모든 사업장에 일괄 적용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의 1200개 소상공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2019년 최저임금 인상 관련 소상공인·근로자 영향 실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또 77.8%는 최저임금의 사업장 규모·업종별로 차등 적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업종별 차등 적용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80.3%, 사업체 규모별로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는 응답도 70.3%에 달했다.

66.4%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크다고 밝힌 반면, 보통이라는 응답은 18.5%, 부담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15.2%에 그쳤다.

지난해 인건비 지출이 늘어난 업체는 31%로 월평균 61만1000원으로 조사됐다.

최저임금이 계속 상승하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묻는 문항에는 인력감축을 하겠다는 소상공인이 46.8%, 1인 및 가족경영 39.3%, 근로시간 감축 36%, 영업시간 단축 18.5%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매출이 감소한 사업장은 44.8%로 증가한 사업장 6.2%보다 훨씬 많았다.

이익률도 하락한 사업장이 50.6%인데 비해, 증가한 사업장은 4.8%에 그쳤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