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밥차 봉사단’은 대학생, 주부, 직장인 등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BC카드는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광주, 김해, 여수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총 1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빨간밥차 봉사단 12기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매주 정기 무료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KT그룹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봉사단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열 계획이다.
봉사단원에게는 ▲‘빨간밥차 봉사단’ 활동증서 ▲VMS(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 시스템) 인증서 ▲우수봉사자 활동비 ▲봉사단 유니폼 등이 제공된다.
최석진 BC카드 전무(커뮤니케이션담당)는 “빨간밥차는 결식 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 현장 등 구호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에도 빠짐없이 달려갔다”며 “올해 상반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한 끼 나눔을 이어갈 12기 단원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