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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설 선물세트 1위부터 9위까지 모두 '건강기능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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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설 선물세트 1위부터 9위까지 모두 '건강기능식품'

건강에 대한 관심 커지는 사회 분위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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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의 설 선물세트 기획전에서 건강기능식품이 매출 1위부터 9위까지 차지했다. 사진=컬리
마켓컬리는 설 선물세트 기획전에서 '건강기능식품'이 가장 많이 팔렸다고 23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진행한 설 선물세트 기획전의 1월 22일까지 판매현황을 조사했다. 상위매출 1위부터 9위까지 모두 건강기능식품이 차지했다. 올해 설 선물세트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김정환 홍삼의 '홍삼으로 에너지타임 스틱'으로 1만 개 이상 팔려 현재 매진된 상태다.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상품은 안국건강의 '식물성 루테인 지아잔틴'으로 눈 건강을 위한 상품이다.

매출 상위 3위와 4위도 각각 홍삼 스틱과 눈 관련 건강식품이었다. 5위부터 9위까지 제품들 역시 산삼 배양근, 유산균 등이다. 10위만 과일인 '청도 반건시 1+1' 제품이었다.

컬리 관계자는 "이전 명절에도 홍삼류나 영양제 등 건강기능식품은 꾸준한 인기를 끌었으나, 올해처럼 과일, 정육, 수산 제품 등 다른 선물세트를 제치고 압도적으로 매출 상위 순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라며 "매년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 결과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상품 도착일을 특정일로 지정하는 예약배송 선물세트는 상위 매출 10개 제품 중에 8개가 신선도가 중요한 정육 상품이었다. 예약배송 매출 1위 상품은 태우한우의 '1+ 한우 실속 구이 세트'였으며, 2위부터 4위까지 모두 한우 상품이 차지했다.

예약배송 5위부터 10위 상품도 5위 '사과&배 선물세트'와 9위 '옥돔&갈치&민어굴비 세트'를 제외하고 모두 정육 상품이 차지했다. 예약배송 선물세트 매출 상위 10개 상품의 평균가격대는 13만 원대로 일반 설 선물세트 상위 10개 평균가격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