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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작년 영업익 전년比 21.5% ↓…건설‧상사부문 모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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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작년 영업익 전년比 21.5% ↓…건설‧상사부문 모두 감소

건설부문 지난해 영업익 30.1% ↓, 상사부문도 27.4% 줄어
유가 하락·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 등 시황 악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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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CI. 자료=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8670억 원, 매출 30조7620억 원을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 21.5% 감소한 수치로, 당기순이익은 같은기간 40.0% 감소한 1조480억 원이었다.

사업부문별로 건설은 지난해 매출 11조6520억 원을 기록, 전년보다 3.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4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1% 줄었다.

수주는 지난해 11조7000억 원 목표에서 91.5% 달성했다.

상사 부문 매출은 13조8620억 원, 영업이익 1060억 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1.8%, 27.4% 줄었다. 유가 하락,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 등 시황 악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패션 부문 매출은 1조7320억원으로 전년보다 1.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8.0% 늘었다. 리조트 부문은 매출은 2조8140억원으로 전년보다 7.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430억원으로 2.7% 감소했다.

지난해 총차입금은 재무구조 개선 등을 통해 3조4173억 원으로 전년(4조5166억원) 대비 1조993억 원(24.3%) 감소했다. 부채비율은 72%로 전년(88%) 대비 16%p 감소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매출 30조3000억 원, 수주 11조1000억 원'을 목표로 잡았다. 회사 관계자는 "차입금과 부채비율을 줄여 재무건전성을 개선해나가고 있다"면서 "올해 수익성 중심의 내실 있는 성장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