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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 USA투데이, 미국 소매업체들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공포의 폐점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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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 USA투데이, 미국 소매업체들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공포의 폐점 이어가

마케팅 회사 “지난해 9200곳 폐점, 올해 1개월도 안돼 1200곳 문 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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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어려움을 겪었던 미국 소매업체들이 올해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지난해 어려움을 겪었던 미국 소매업체들이 올해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USA투데이는 24일(현지시간) 올해 1월 이후 폐업된 소매업체들이 1200여개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암울한 시기를 보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전통적인 소매업체들은 2020년이 시작된 지 1개월도 안 돼 허약한 구조를 드러내고 있다고 신문은 진단했다. 빈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소매업체들의 경기 회복 전망도 밝지 않다.

마케팅 분석 회사인 코사이트 리서치(Coresight Research)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적인 체인점인 메이시스(Macy's), J.C. 페니(Penney), 파피루스(Papyrus) 등이 1월에 폐점한 점포는 모두 1218개이다.

코사이트는 앞서 지난해 미국 내에서 폐점한 업체들이 9200여 곳이라고 밝혔다.

이 폐점업체들 중에는 한때 한인 사업가의 성공스토리로 주목받았던 포에버 21(Forever 21)를 비롯해 페이리스 슈 소스(Payless ShoeSource), 짐보리(Gymboree), 시어스(Sears) 등의 점포들이 다수 포함됐다.

부동산 데이터 분석업체인 코스타(CoStar)는 소매업체 본사들이 2020년에 4년 연속 1억 피트 공간에 달하는 점포들의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예상 수치는 월마트 슈퍼센터 562개를 없애는 것과 맞먹는 것이다. 특히 이들 폐점업체들은 전반기에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례로 패션 소매업체 피어1은 자사 체인의 절반에 가까운 450곳을 올해 폐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메이시스와 J.C. 페니는 각기 29개, 6개 매장을 없애기로 하고, 이를 진행하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