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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우한 폐렴 검사·치료비 국가 전액 부담… 자메이카·쿠바 쓰나미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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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우한 폐렴 검사·치료비 국가 전액 부담… 자메이카·쿠바 쓰나미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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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가 이송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1. 신종 코로나 진료 비급여도 국가 지원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검사와 격리, 치료 등에 드는 든 막대한 비용은 건강보험과 국가, 지방자치단체가 전액 부담한다.

신종코로나 관련 진료의 경우 환자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도 국가에서 지원해 환자는 거의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된다.

29일 보건복지부의 '신종감염병증후군(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진료비 지원 안내' 지침에 따르면 감염병 관리법에 근거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등의 진료비는 건강보험공단과 국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부담한다.

2. 우한 폐렴 우려 연일 급락하던 국제유가 반등

급락했던 뉴욕증시가 상승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에 대한 우려로 연일 하락하던 국제유가가 28일(현지시간) 반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6%(0.34달러) 오른 53.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만의 반등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21분 현재 배럴당 0.30%(0.18달러) 상승한 59.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3. 자메이카와 쿠바 사이 해상에서 규모 7.7 지진

자메이카와 쿠바 사이 해상에서 28일(현지시간) 오후 2시10분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자메이카 해안 도시 루세아에서 북서쪽으로 125㎞ 떨어진 해상이며, 진원의 깊이는 10㎞로 얕은 편이다. 쿠바 남동쪽 니케로에서는 140㎞ 떨어져 있다.

USGS는 당초 지진 규모를 7.3으로 발표했다가 상향했다.
이번 지진으로 진앙 인근 자메이카와 쿠바, 케이맨 제도엔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4. 전국 대체로 흐리고 곳곳서 눈·비

오늘(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국 곳곳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이날 가끔 비가 내리고, 충청남부 일부 지역도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29일을 시작으로 31일까지 가끔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3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도(30일까지)가 5∼20㎜, 남부지방(경북북부동해안 제외)이 5㎜ 안팎이다.

미세먼지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5. 금감원, 알펜루트자산운용 펀드환매 중단 조사

금융감독원이 알펜루트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중단과 관련해 총수익스와프(TRS) 계약 증권사들의 자금 회수에 따른 일시적 유동성 외에 자산 건전성 문제 등 다른 이유는 없는지 파악에 나섰다.

29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알펜루트자산운용에 펀드 환매 중단 사유가 TRS 증권사들의 갑작스러운 자금 회수 이유 하나뿐인지 다른 사유는 없는지 사태 파악을 하고 있다.

6. 1월 소비자심리지수 104.2 기록

연초 소비심리가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조사 시기에 비춰볼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에 대한 불안은 반영되지 않은 결과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1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한 달 전보다 3.7포인트 오른 104.2를 나타냈다. 이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소비자들의 심리가 장기평균(2003∼2019년)보다 낙관적임을 뜻한다.

한은 관계자는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경기 관련 지수가 오른 가운데 가계의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7. 트럼프, 또 기준금리 인하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대해 또다시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높은 기준을 가진 우리보다 다른 국가들이 훨씬 적은 부담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금리를 경쟁력 있게 만들기 위해 연준은 현명해져야 하고 금리를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부채를 상환하고 차환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인플레이션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