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9% 성장, 2030년 37조원대 글로벌시장 형성 기대
HK이노엔·LG화학 신약 임상, JW중외제약 기술이전 성과
샤페론 아토피 치료제 누겔 개발, 스테로이드 대체 가능성
HK이노엔·LG화학 신약 임상, JW중외제약 기술이전 성과
샤페론 아토피 치료제 누겔 개발, 스테로이드 대체 가능성
이미지 확대보기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기업들이 아토피를 정복하기 위한 신약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토피 치료제는 기존 제품들이 있지만 부작용이 있거나 완전하게 병을 치료하거나 부작용이 덜한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신약이 필요한 시장이다.
전 세계 아토피 치료제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그랜드뷰 리서치의 최신 리포트는 아토피 치료제 시장의 경우 연평균 9% 성장하면서 오는 2030년에는 276억8000만 달러(약 36조9308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에서 아토피 치료제를 개발 중인 기업으로는 JW중외제약과 LG화학, HK이노엔, 샤페론 등이 있다. 대표적으로 HK이노엔은 바르는 아토피 치료제 'IN-A002'에 대한 임상1상을 지난 3월부터 시작했다. 이 신약 후보물질은 야누스키나제(JAK) 억제제로 자가면역이나 만성염증 질환에서 그 효능을 입증한 검증된 타깃이다. 야누스키나제(JAK)1 단백질의 선택적 억제를 통해 자가면역 질환을 치료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JW중외제약은 JAK-신호 전달 및 전사 활성화 인자(STAT) 신호전달경로의 하위 단백질인 STAT을 표적으로 하는 아토피 신약을 개발 중이다. 이 치료제는 지난 2021년 국가신약개발 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후보물질을 발굴 중이다.
앞서 JW중외제약이 발굴한 아토피 치료제 'JW1601'은 덴마크 제약사 레오파마에 기술 수출한 바 있다. JW1601은 히스타민 H4 수용체(H4R) 타깃의 경구용 아토피 신약으로 H4R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염증과 가려움증을 억제하는 이중 작용 기전을 가지고 있다. JW1601은 지난 2021년 12월 글로벌 임상2상이 시작됐으며 다음 달 중 임상이 완료될 것으로 진행된다. 임상2상에서 준수한 결과가 나온다면 전 세계 아토피 치료제 시장에서 최초의 혁신신약 자리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샤페론은 아토피 치료제 '누겔'을 개발 중이다. 누겔은 인플라마좀 경로 상위에 있는 G단백질 결합형 수용체 19(GPCR19)를 타깃으로 하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신약이다. 현재 미국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유럽 면역학 저널에 게재한 내용을 살펴보면 마우스 실험에서 GPCR19와 이온 채널인 P2X7 수용체가 피부 상피세포 세포막에 존재하며 GPCR19 작용제인 타우로데옥시콜레이트(TDCA)가 GPCR-19-P2X7R-NLRP3 인플라마좀 경로를 조절해 아토피 염증을 개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라마좀은 염증반응 활성화를 담당하는 선천 면역 단백질 복합제다. 연구팀은 향후 아토피 환자의 기존 스테로이드 위주 치료방법을 대신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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