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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기술료 수익 증가…지난해 영업익 전년비 57.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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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기술료 수익 증가…지난해 영업익 전년비 57.6% 증가

유한양행은 6일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유한양행 본사 전경 모습.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이재현 기자
유한양행은 6일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유한양행 본사 전경 모습.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이재현 기자
유한양행의 지난해 기술료 수익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대폭 상승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잠정실적을 6일 이같이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1조85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67억원으로 2022년 보다 57.6% 상승했다.
이같은 호실적에 유한양행은 라이선스 수익과 렉라자 매출 증대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자회사인 애드파마의 계량신약 공동판매 라이센스 아웃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료 수익이 80억원으로 잡혔다고 전했다. 또한 해외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도 지난 2022년보다 매출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그외에도 렉라자 등 자체 의약품의 매출 상승도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