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회장은 "지난 한미그룹의 50년 면목을 바라봐온 결과 지금 같은 입장을 낼 수 밖에 없었음을 주주븐들이 더욱 잘 알 것"이라며 "소액주주께서 장기적 차원에서 무엇이 본인을 위한 투자와 한미의 미래, 더 나아가 한국경제 미래에 도움될 지 좋은 결정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신 회장은 한미그룹의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과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인 모녀와 형제의 경영권 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형제측의 손을 들어줬다. 신 회장은 한미사이언스의 지분 12.15%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형제 측은 소액주주들이 한미와 OCI의 통합을 반대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