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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부산시립미술관, 소외계층 아동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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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부산시립미술관, 소외계층 아동 지원 업무협약

왼쪽부터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 관장과 신지연 제이에스뮤지엄 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자생한방병원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 관장과 신지연 제이에스뮤지엄 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자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은 자생메디바이오센터 내 제이에스뮤지엄과 부산시립미술관이 지난 14일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간 균형적인 문화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에 제이에스뮤지엄은 부산시립미술관과 함께 보다 많은 이들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의 협업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지연 제이에스뮤지엄 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및 개인 간 문화격차 해소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소외계층 아동들이 손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에스뮤지엄은 자생한방병원이 운영하는 박물관이자 문화공간으로서 지난해 10월 자생메디바이오센터의 출범과 함께 개관됐다. 고서, 유물 등 사료와 미디어아트를 통해 한의학과 자생한방병원의 역사와 철학을 경험할 수 있으며 예술 작품들의 전시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