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보람바이오, 혈액순환·심혈관에 효능…기능성 오일 ‘에이페릴’ 개발

글로벌이코노믹

보람바이오, 혈액순환·심혈관에 효능…기능성 오일 ‘에이페릴’ 개발

보람바이오 ‘에이페릴’ 사진=보럼바이오이미지 확대보기
보람바이오 ‘에이페릴’ 사진=보럼바이오
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는 세계 유일 차조기 신품종 ‘안티스페릴’에서 추출한 100% 국내산 프리미엄 오일 ‘에이페릴(APERILL)’을 공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보람바이오는 안티스페릴의 우수한 기능성을 극대화해 건강 기능성 오일 ‘에이페릴’을 개발했다. 특히 고등어 대비 약 30배 높은 오메가3를 함유하고 있어 혈액 순환 개선과 심혈관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페릴은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냉압착 공법(Cold Pressing)’을 적용했다. 49℃ 이하의 저온에서 압착하고, 1회 착유 방식을 도입해 오일의 신선도를 극대화하는 한편,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되지 않는 기준을 충족해 더욱 안전성을 높였다. 제품 생산은 HACCP 및 ISO22000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이루어져 신뢰도를 확보했다.

섭취 방법 또한 간편하다. 매일 아침 공복에 한 스푼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으며, 샐러드나 나물 등 열을 가하지 않는 요리에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입안에 머금고 뱉어내는 ‘오일풀링(Oil Pulling)’ 방식으로 섭취하면 체내 독소 배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한편 차조기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식용, 약용, 향신료로 사용되며 깻잎과 비슷하지만 특유의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에이페릴의 원료인 안티스페릴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24년간 연구·개발한 차조기 신품종으로, 국립종자원이 프리미엄 종자에게 부여하는 ‘케이씨드(K-Seed)’ 인증을 받은 세계 유일한 품종이다. 기존 차조기 대비 핵심 성분인 ‘이소에고마케톤(IK)’ 함량이 10배 증가돼 있어 염증 완화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