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메디톡스는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이 증대했지만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소송 일부가 종료되면서 판관비 감소세에 따른 결과라고 메디톡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가 꾸준히 성장하면서 매출이 증대됐다고 덧붙였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뉴럭스'가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는 하반기에는 매출 성장에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겨냥해 개발중인 차세대 액상 톡신 제제 'MT10109L'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과 세계 최초의 콜산 성분 지방분해주사제 'MT921'의 허가 획득 등 진행중인 프로젝트 완수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