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의 독감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국 병·의원과 연계한 안내 포스터 배포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한 독감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린다.
또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백신 정보를 제공하고 접종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사업을 위해 지난 6월 질병관리청과 240만 명이 접종 가능한 물량의 독감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NIP 대상인 생후 6개월~만 13세 소아∙청소년과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에 활용하게 된다. NIP 대상이 아닌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독감백신도 전국 병의원 및 공공기관 등에 공급돼 내년 초까지 접종이 진행된다.
아울러 유정란 방식 대비 배양 과정에서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이 낮아 백신 효과의 일관성을 유지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유수안 SK바이오사이언스 국내마케팅실장은 "10월부터 본격적인 독감 예방접종 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추석 이전에 미리 접종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