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부문,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
미국 항암 전문 제약사 ‘아베오’ 인수…‘포티브다’ 꾸준한 성장
미국 항암 전문 제약사 ‘아베오’ 인수…‘포티브다’ 꾸준한 성장
이미지 확대보기1일 공시에 따르면 LG화학 전체 매출 중에서 생명과학부문은 지난 2024년 1조3000억 원에서 2025년 1조4000억 원으로 늘었다. 같은 영업이익도 110억 원에서 128억 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9.4%로 전년 대비 1.1% 상승했다. 이는 당뇨병 치료제인 ‘제미글로’와 성장호르몬제인 ‘유트로핀’ 등 주요 제품이 안정된 매출을 창출해 내고 있어 고수익 제품 중심의 매출 확대와 비용 절감을 단행하며 수익을 개선한 효과로 풀이된다.
올해에 생명과학부문은 우유증산촉진제 ‘부스틴’ 사업의 정상화를 추진하고 주요 제품군들이 시장에서 선두와 동시에 해외 시장 매출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약 6% 성장 목표를 뒀다. 또한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 진행을 가속화하며 기존 사업 확장을 위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은 지난 2023년 미국 항암 전문 제약사 ‘아베오 온콜로지(이하 아베오)’를 인수하며 항암제 중심의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 인수한 아베오의 대표 치료제는 ‘포티브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항암제로 현재 판매되고 있다. 또 오는 2027년까지 바이오 연구개발에 총 2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오는 2030년까지 종양학 등 다수 분야에서 글로벌 기준 4개 이상의 신약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항암 치료제 중심의 글로벌 사업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산업 침체가 장기화되며 매출 감소를 겪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LG화학은 미래 자원 마련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월 29일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해 지난해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은 45조9322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1조1809억 원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5.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5% 증가했다.
차동석 LG화학 사장은 올해 사업 전망과 관련해 “석유화학, 첨단소재, 생명과학 등 각 사업 부문별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며 고부가 산업구조의 전환 기반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