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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김주원, 성신여대 전임교수에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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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김주원, 성신여대 전임교수에 임용

▲ 김주원 성신여대 교수[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 발레리나 김주원(34)이 전임교수에 임용됐다.



성신여대는 29일 겸임교수로 강의해온 발레리나 김주원을 무용예술학과 전임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1997년 모스크바 볼쇼이 발레학교를 졸업한 김주원은 1998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했다. 그해 발레 '해적'의 주역으로 데뷔, 15년 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약했다.



호소력 있는 연기, 아름다운 상체 라인 등으로 각광받은 김주원은 지난 7월 홀로서기를 선언, 국내 최초로 국립발레단 게스트 프린시펄 타이틀을 받았다.



한국발레협회 프리마발레리나상 등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을 휩쓸었으며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수석발레리나인 강수진(45)에 이어 아시아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2006년 발레계의 아카데미상으로 통하는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를 받았다. 지난 5월에는 '브누아 드 라 당스'의 심사위원이 되기도 했다.


김주원은 발레 뿐만 아니라 뮤지컬 '컨택트'(2010년)에도 출연, 장르를 뛰어넘는 연기를 선보이며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신인상을 수상했다. '김주원'이란 이름을 내건 새로운 공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