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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가짜 횡성한우' 업소 무려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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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횡성한우' 업소 무려 85%

횡성군 수도권 88개 업소 실태조사서 14곳만 진품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일대의 ‘횡성한우’ 업소 88개 중 진품을 파는 곳은 14개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도 횡성군은 11일 “최근 ‘짝퉁 횡성한우’ 유통을 막기 위해 수도권지역에서 ‘횡성한우’ 명칭을 사용하는 업소들의 유통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88개 업소 중 74개 업소들이 명칭만 붙이고 진짜 횡성한우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개 업소는 횡성군수가 지정해야 사용이 가능한 특허등록된 횡성한우 상표를 무단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횡성군은 상표를 무단사용한 업소들에 사용중지를 요청하고 이에 불응할 경우 법에 따라 고발조치하기로 했다.
또 횡성한우를 취급하지 않으면서 횡성한우 상호를 사용하는 업소들이 타지산 한우를 횡성한우로 둔갑해 판매하지 못하도록 관할 시ㆍ군ㆍ구에 지도ㆍ점검을 요청할 계획이다.

횡성군은 현재 ‘횡성한우 보호ㆍ육성에 관한 기본조례’에 따라 횡성산 어미소에서 태어나 사육ㆍ도축된 한우를 군수가 인증하는 ‘횡성한우고기품질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