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제철과일 매출 높아 판매방송 추가

[글로벌이코노믹= 정영선기자] 롯데홈쇼핑(www.lotteimall.com)은 31일, 다음달 3일, 4일 과일 판매방송을 추가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달의 사과, 오렌지, 토마토 등 제철과일이 3월 한달간 총 판매수량 약 7만세트에 이르고, 총 주문금액 약27억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홈쇼핑은 설명했다.

특히 이달 1~27일 사과판매량은 지난해 동기대비 총 판매량보다 192% 늘었다. 3월 한달간 진행한 4차례 방송으로 총 주문금액 약 16억을 기록, 수량은 4만세트가 넘게 팔려나갔다. 또한 봄 제철과일인 오렌지와 토마토도 각 1만6000세트를 판매했다고 롯데홈쇼핑은 전했다.

31일 오후 5시 40분에는 '청정에 사과 100억 돌파 특집전'을 열어 세척사과 3㎏짜리 3상자를 3만9천900원에 판다.
롯데홈쇼핑 식품주방팀 송재희 팀장은 “봄철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들을 위해 산지직송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믿을 수 있는 제철과일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