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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알코올 소비량 OECD 22위…1인당 평균 9.16 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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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알코올 소비량 OECD 22위…1인당 평균 9.16 ℓ

감소추세
[글로벌이코노믹=윤경숙기자] 국내 알코올 소비량이 감소세를 보여 현재 알코올소비량은 전체 OECD 회원국( 34개국)중 22위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주류산업협회(회장 권기룡)가 지난 2012년 국내주류출고량 및 수입량 등을 근거로 15세 이상 국민 대상 알코올 소비량을 측정한 결과 1인당 평균 9.16 ℓ로 나타나 2007년 대비 3.4%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국주류산업협회 분석결과에 따르면 국민 1인당 평균 9.16 ℓ 소비는 전년 2011년 소비량(9.20 ℓ )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지만 술을 권하는 문화로 인해 버리는 술의 양이 상당 수준임을 감안할 때 실제로 국민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9.16ℓ 보다 훨씬 적다는 것이다.

알코올 소비량을 주종별로는 증류주가 6.07리터(소주 5.69리터, 증류식소주 등 기타증류주 0.38리터), 맥주 2.01리터, 와인 등 기타주류가 1.04리터로 2011년과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증류주는 2007년 이후 2011년까지 감소되었고 맥주는 2007년 이후 2010년까지 감소하다가 2011년부터 다소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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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OECD에서 2013년 11월에 발표한 보고서(Health at a Glance) 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15세이상 1인당 평균 알코올소비량은 8.9리터로서 전체 OECD 회원국 34개국 중 22위로 나타났다.OECD 34개 국가의 평균 1인당 소비량은 9.4리터로 한국은 이보다 약 0.5리터가 적은 수준이다.

한국주류산업협회관계자는“ WHO가 우리나라의 1인당 비공식 알코올 소비량을 전체 알코올 소비량의 20%에 해당하는 2.5리터로 분석한바 있지만 현재 국내 주류제조는 법령에 의해 국가에서 엄격히 관리되고 있고, 밀주나 가정에서 직접 술을 제조 음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음을 고려할 때 설득력이 전혀 없고 공식 소비량도 주류제조 및 수입량과 비교할 때 높게 산정된 것으로 분석 됐다”고 밝혔다.

한국주류산업협회는 청소년 및 임신여성 등의 음주, 음주운전 및 과도한 음주 등 유해한 주류소비를 줄이기 위하여 시민단체 및 회원사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건전음주 캠페인 홍보물 배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