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윤경숙기자] 대형마트들이 협력업체에 대한 추석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홈플러스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상품대금 2천7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형마트, 추석 상품대금 조기지급
이미지 확대보기▲이마트,추석선물세트배산지홈플러스는 9월 1∼30일 지급할 예정이던 중소협력사 4천800여곳의 상품대금을 평균 10일가량 앞당겨 8월 26일∼9월 4일에 지급하기로 했다.홈플러스는 지난해 추석에도 5100여개 협력사에 대금 2천200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강제휴무 등의 영향으로 경영 여건이 어렵지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금융 비용을 투자해 상품 대금을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도 1300여개 협력업체에 대한 납품대금 1500억원을 9월 10일에서 9월 4일로 엿새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임효섭 롯데마트 동반성장전략팀장은 "추석 명절 기간 중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