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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광명에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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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광명에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그랜드 오픈

▲롯데프리미엄아울렛광명점/사진=롯데백화점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롯데프리미엄아울렛광명점/사진=롯데백화점제공
롯데백화점이 국내 첫 도심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이 오는 5일 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광명점은 18일 오픈예정인 스웨덴 공룡 가구 이케아(IKEA)와 맞닿아 있으며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의 규모로 총면적은 12만5600㎡(3만8000평)이다. 기존 롯데의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은 개방형 구조로 넓은 부지에 2개에서 4개까지의 동으로 구성돼있으며 광명점은 실내형 쇼핑몰 구조다.

이번에 오픈하는 광명점 일대는 지난 2012년 오픈한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COSTCO), 이케아(IKEA)와 인접해있고, KTX 광명역에서는 걸어서 10분 이내로 도달할 수 있다. 서해안, 외곽순환, 제 2·3경인 고속도로의 교착점인 일직분기점에서는 차량으로 2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쇼핑 특구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점의 브랜드 수는 총 311개로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K2 등 아웃도어 4대 브랜드를 비롯한 총 17개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입점하며 19개 유·아동 브랜드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아디다스, 코치, 빈폴 등 전 연령대에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갖췄다.
7개 관 1218석 규모의 멀티플렉스 롯데시네마도 입점했으며 식음료(F&B) 브랜드도 28개 들어선다. 가전제품 브랜드 하이마트도 2300㎡(700평) 규모로 입점 돼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롯데프리미엄 아울렛과 이케아는 연결통로(지하 1층·1층·3층·5층)가 있어 고객이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을 것이라" 전하며 "이케아, 코스트코와 함께 국내 최대의 쇼핑 특구로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