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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범에세이]작은 교정의 따뜻한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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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범에세이]작은 교정의 따뜻한 햇살

[글로벌이코노믹 기획]-시골학교, 최고의 아이들(21)
우리학교는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실질적 전인교육(영성, 인성, 사회성, 건강, 자연친화, 교육)과 학력신장을 통한 공교육 내실화를 학교경영의 목표로 삼고 있는 기독교 학교다.

이러한 교육 신념의 중심은 단연 대한예수교장로회 한국기독교회의 박창영 목사다.(월요일 채플 담당) 늘 미소로 아이들을 맞이하고, 친절하게 인류와 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성경을 통한 바른 인성교육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목사님, 박창영 목사님, 오늘 말씀 정말 좋았어요. 성경 말씀만을 강조하는 일반적인 설교 형식의 채플은 정말 졸리거든요. 근디, 목사님 말씀은 성경과 이 시대에 우리들이 좋아하고 관심 있는 아이돌이나 10대 문화를 중심으로 전개해 주셔서 어찌나 빨리 채플 시간이 지나가 버려 아쉬울 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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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양세진, 김유미, 정한나 학생의 목사님에 대한, 채플 수업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다. 세진이, 유미, 한나가 3년 동안, 말씀으로 양육된 결과물이 자신들임을 은근히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
중학생의 눈높이를 고려하여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의 채플 수업이 기다려진다는 아이들의 똘망똘망한 눈망울이 학교폭력, 시기와 질투가 없는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이 충만한 미래의 희망으로 다가오고 있다.

박창영 목사의 일상은 바쁘다.
매주 월요일 1교시를 예배로 시작하는 박창영 목사는 입학식, 부활절, 방학식, 추수감사절, 성탄절, 졸업식 예배 등 다양한 절기행사 예배로 우리들의 영혼을 일깨워주시고 기도로 품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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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플담당박창영목사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그 말씀을 아이들이 실천하며 참된 인성으로 성장하고 졸업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보람을 느낍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이 사역이 얼마나 복되고 행복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처럼 박창영 목사의 소박한 삶은 실천목록으로, 늘 아이들을 위해 많은 책들과 씨름하고, 묵상과 우리 아이들을 위한 기도와 개별 상담을 통한 청소년기의 고통을 대화가 작은 교정의 따뜻한 햇살이 되어 비추고 있다.

▲박여범용북중학교교사(문학박사‧문학평론가)이미지 확대보기
▲박여범용북중학교교사(문학박사‧문학평론가)
/글로벌이코노믹 박여범 용북중학교 교사(문학박사‧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