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인기 있는 주스가 붕어빵과 어묵 등 겨울철 인기 팝업 메뉴들 사이에 입점하게 된 것은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불기 시작한 디톡스 열풍 때문이다.
에너지키친의 경미니 대표는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인해 망가진 몸을 회복하고 새해를 맞아 몸을 한번 리셋, 리프레시 하고 싶어하는 수요가 많다”고 말한다.
에너지키친은 ‘로푸드 다이어트’의 저자이자 유학파 주스클렌즈 전문가로 알려진 경미니 대표가 뉴욕에서 공부를 마친 후 귀국해 지난해 7월 오픈한 디톡스 주스바다. 에너지키친의 주스는 채소와 과일 이외에 어떠한 첨가물도 첨가하지 않은 100% 과채 주스로서 비가열(Raw) 주스이기 때문에 효소가 살아있는 게 특징이다. 흔히 생각하는 녹즙 특유의 씁쓸한 맛과는 달리 맛과 건강 두 가지를 동시에 챙길 수 있다.
한편 팝업 기간에 신세계 백화점을 찾으면 에너지키친의 경미니 대표에게 직접 주스클렌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