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내일 날씨' 포근하지만 큰 일교차 유의…주말까지 비소식 없어요

[글로벌이코노믹 홍연하 기자] '10일 내일 날씨' 포근하지만 큰 일교차 유의…주말까지 비소식 없어요

내일 날씨는 평년기온을 되찾아 포근한 봄날씨를 보이겠다.

9일 기상청은 10일 내일 날씨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전망했다.

고기압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는 제주도남쪽바다를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내일(10일) 아침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대기중의 수증기가 응결해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따뜻한 공기가 상대적으로 차가운 해수면 위를 지나면서 응결해 만들어진 안개가 일부 동해안에서 이류돼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기상청은 교통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8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1도가 되겠다. 서울·인천·경기도는 아침 최저기온 1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 16도에서 19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내다봤다. 동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홍연하 기자 waaaaaaaa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