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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켄싱턴호텔 개관 1주년 맞아 '진추하'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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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켄싱턴호텔 개관 1주년 맞아 '진추하' 온다

켄싱텅 제주 호텔/사진=이랜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켄싱텅 제주 호텔/사진=이랜드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이랜드그룹의 켄싱턴 제주 호텔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 켄싱턴 호텔에서 홍콩스타 진추하의 자선 전시회 및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진추하는 영화 '내사랑 스잔나'에 출연해 'One Summer Night'와 'Graduation Tears'를 불러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홍콩 영화배우이자 가수다.

진추하는 당시 노래가 국내에도 잘 알려지면서 많은 한국 팬을 보유하고 있고 수묵화가로 변신해 국내 팬들을 다시 찾아온다.

이번 전시는 제주 지역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을 돕기 위한 후원기금 마련 자선전시로 진행된다.
진추하가 제주도의 평화로운 자연의 모습에 영감을 받아 그린 다수의 수묵화 작품들이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다. 전시 오프닝 날에는 작가 진추하가 직접 참여한다. 당일에는 진추하의 미니 콘서트가 진행된다.

진추하는 "지난해 제주도를 방문했을 때 아름답고 평화로운 자연의 모습에 영감을 얻어 제주를 그림으로 남기게 됐다"며 "들판을 가득 메운 유채와 해변, 하늘을 향해 뻗은 한라산 봉우리와 화산의 흔적들을 수묵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