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추하는 영화 '내사랑 스잔나'에 출연해 'One Summer Night'와 'Graduation Tears'를 불러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홍콩 영화배우이자 가수다.
진추하는 당시 노래가 국내에도 잘 알려지면서 많은 한국 팬을 보유하고 있고 수묵화가로 변신해 국내 팬들을 다시 찾아온다.
이번 전시는 제주 지역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을 돕기 위한 후원기금 마련 자선전시로 진행된다.
진추하는 "지난해 제주도를 방문했을 때 아름답고 평화로운 자연의 모습에 영감을 얻어 제주를 그림으로 남기게 됐다"며 "들판을 가득 메운 유채와 해변, 하늘을 향해 뻗은 한라산 봉우리와 화산의 흔적들을 수묵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