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고은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입담을 선보인 가운데 과거 한고은의 19금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고은은 지난해 12월 5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MC 성시경은 “대부분 여성들은 자신이 가장 예뻐 보일 때를 물으면 ‘아침에 세수하고 거울 볼 때’라고 답한다”라며 한고은에게는 언제 그런지 물어봤다.
남성 MC들의 반응을 본 한혜진은 “왜 샤워라는 말을 하셨느냐”라며 한고은에게 되물었고, 곽정은 역시 “다른 때랑은 분위기가 다른 것 같다”라며 남성 MC들의 유별난 반응을 지적했다.
한고은 또 ‘남자친구가 키스를 못한다면 어떠냐’는 MC들의 질문에 ‘그럼 다음부터는 안 한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제일 우선적으로 보는 것이 어디냐는 질문에 한고은은 “손 손이 큰 사람이 좋다”고 말했고, 이에 성시경은 신동엽 손이 ‘삽’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한고은은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의 ‘환상의 짝꿍’ 특집에 배우 김성수, 배그린, 가수 백지영, 강균성, 가희 등과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고은 발언에 네티즌들은 “한고은, 도도하다”, “한고은, 진짜 안 늙는거 같아”, “한고은, 뭐라해도 예쁘다”, “한고은, 자기 관리 엄청 철저한던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주희 기자 kj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