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최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임성한 작가가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은퇴할 예정이다. 당초 120회에서 무려 29회나 늘린 149회로 연장됐으나, 갑작스럽게 터진 은퇴 소식에 임성한 작가도 마지막 집필을 힘겨워하고 있다. 종영을 1∼2회 앞당기는 것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앞선 22일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MBC 장근수 드라마본부장은 “임성한 작가와 더 이상 계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 본부장은 “드라마 작가들은 현재 방영되는 작품이 끝날 때 보통 차기작 계약을 하는데, 임성한 작가와 현재 계약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계약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임성한 작가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명성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임성한 작가는 총 10개의 드라마 작품을 남긴 채 은퇴하는 계획을 세워왔다. 임성한 작가의 계획대로 ‘압구정 백야’가 총 10개 작품 가운데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임성한 작가는 지난 3월 9일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더 이상 드라마 집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MBC 안광한 사장에게 편지로 전달했으며, 장근수 드라마 본부장에게도 지난해부터 은퇴 계획을 피력했다”고 덧붙였다.
김주희 기자 kjh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