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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긴급권고 "태국 방콕 관광 취소" 폭발 혼란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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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긴급권고 "태국 방콕 관광 취소" 폭발 혼란 심각

방콕 폭발사고와 관련하여 태국 관광을 취소하거나 일정을 변경할 것을 한국관광공사가 긴급 권유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방콕 폭발사고와 관련하여 태국 관광을 취소하거나 일정을 변경할 것을 한국관광공사가 긴급 권유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태국 여행을 취소하거나 일정을 변경할것을 권고했다

관광공사는 태국에서 폭발이 발생한 직후 트위트등을 통해 현지의 사정이 어지럽고 혼란해 여행객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면서 태국 그 중에서도 특히 방콕여행을 당분간 삼가하는것이 좋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현지시간 기준 17일 밤 방콕 도심에서 폭탄이 터졌다.

현지 언론들은 사망자가 30명선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부상자는 80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폭탄은 랏차쁘라송 교차로에 인접한 에라완 사원 바로 앞에서 터졌다.

폭탄이 터진 사원 앞마당에는 커다란 구멍이 생겼다.

사고 지점은 방콕에서도 가장 번화한 곳이다.

인근에 5성급 호텔과 여러 대형 쇼핑몰 등이 들어서 있다.

센트럴 월드 플라자와 게이소른 센터 같은 대형 쇼핑몰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외국인들이 주로 머무는 그랜드 하이엇 호텔, 인터콘티넨털 호텔과도 지척의 거리이다.

이런 정황과 관련하여 외국인 관광객들도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